안녕하세요. ㅎㅎ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네요.

저는 시간개념이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 오면 잠을 자고...ㅎ

요즘은 학교를 9시 30분까지 가요. 아침내 늦잠을 자거나~ 오락을 하거나~ 하다가 학교를 간답니다.

학교를 가면 수업을 안해요 ㅎ (아.. 조아라..ㅎㅎ)

물론.. 선생님들도 수업하러 들어오시지 않구요ㅎ 애들끼리..만화책을 보던지 비디오를 보던지. 책을 보던지.. 수다를 떨던지 자던지..... 한답니다..ㅎㅎ

학교는 한시쯤에 마치구요ㅎ 평생 이런날만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오늘이 주말인지도 잊은채.. 일어났어요.

어머니께서;; 깨우시더라구요. 바로... 오늘은 저희집 김장을 하는날이었던게지요..

이때까지 김장을 도와드린적이 없는데.. 집에서 빈둥빈둥 놀던 제가 못마땅하셨나봅니다. 뭐라도 배워라고 하는 어머니의;;; 말씀에;;; 저는 귀차니즘때문에.. 매일 놀고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김장을 도와드렸지요.

저희집은 배추를 사지않습니다. 이집에 이사온지... 5년.. 주택가라서 아직 집을 안지은 공터가 많습니다.

그 공터에 어머니께서 텃밭(?)<< 이거 맞나요??;;;; 하여튼.. 거기에다가 배추를 심으셔요.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일어난 저는.. 배추를 뽑고 배추를 옴기고..ㅠ.ㅠ

오랜만에.. 힘(?)좀 쓰니깐..허리가...... ㅎㅎㅎ

방금 전에는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씻어서 쌓아두는거를 도와드렸습니다.

손발이 꽁꽁... ㅠ.ㅠ ㅎㅎ

모두들 김장을 하셨나요? 저희집은 내일이면 양념을 한데요.

아직 김장안하신분들 김장 맛있게 하셔요ㅎ


                                                             ------ 창원의 플러스였습니다..ㅎㅎ ------
* 시경부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0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