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기다리다 교육신청을 해서 오늘 교육을 받는 날입니다. 저희 사무실직원이 세무사님을 제외하고 일곱명입니다. 요새 무역업체가 많이 늘다보니 수출입회계가 중요해져서 그 교육신청을 막내한명하고 사무장님하고 사무실에 남는걸로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내일 자기 휴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다 교육가는거 말씀드렸냐고 했더니 자기 휴가만 결제받고 그얘기는 안한겁니다. 막 뭐라고 하니까 세무사님한테 들어가서 다시 말씀드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니 세무사님이 괜찮다고 했으니까 교육받으러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 오늘 교육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누구누구 남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막내둘만 남기고 다 교육간다고 했더니 사무실에 중심지킬 수 있느 사람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막내만 남겨두고 교육가냐고 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사무실에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기다리던 교육이었는데 그 한사람의 이기심으로 이렇게 되네요. 그렇다고 열심히 밑에 직원을 교육시키는 사람도 아닙니다. 아니 사람을 몇년을 겪어보고도 세무사님을 아직 파악하고 있지 못하느 그 사람은 도대체 아이큐가 한자리가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기대를 많이 하신 거 같은데 전혀 예기치않은 복병이 숨어있었네요.
오늘 맘상한 일 대신 꼭 더 좋은 일이 다가올거라 믿어요.
어깨 쫘악 펴고 기운 내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