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
날이 추워지니까, 차가운 우유는 마시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탈지분유 한 봉지 장만했습니다.
가루 듬뿍~ 넣고, 설탕 넣고 타서 마시니까 상당히!! 맛있네요. >.< 근데,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단백질이 응고되어 버렸어요. ㅠ.ㅠ 뭉클뭉클~ 떠 있는 단백질덩어리라니... 대략 난감. 봉지 뒷면에 물을 끓여서 식히라는 말이 있긴 했는데, 과감하게 무시해버렸더니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1kg 한 봉지 샀는데... 얼마나 가려나? ㅎㅎ
나도 탈지분유나 사서 타 먹어야 겠네요..갑자기 먹고싶엉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