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녀네 선물가게 라는 만화여요.
여자주인공이름이 분녀랍니다...
친구는 이름이 촌스럽다고 볼때마다 웃는데 저는 넘 좋아요..(더 촌스런 내이름도 있는데요,뭘...)
할머니가 물려주신 골동품 선물가게를 운영하는데
물건들에 영혼이랄까?
자의식이 있어서 사람이 물건을 고르기보다 물건이 주인을 선택해서
인연이 연결된다는 설정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됩니다.
에피소드 중 갠적으로 죽부인이야기도 좋아해요.
분녀네선물가게서 일하는 섹쉬한 아르바이트생도 빼놓을 수 없지요.
저는 이 남자를 능력있는 현대판 저승사자...정도로 생각했는데
2권 뒷표지를 보니까 아마도 염라대왕정도가 아닐까....도 추측... ^^;
이런류의 만화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어제서야 3권이 나왔어요(2권 후 장장 얼마만이던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