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왔습니다.
친구들과 아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아주 한적한 곳이라 정말 조용했습니다. 그냥 산속에 팬션이 뛰엄뛰엄 한 채씩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멋진 남정네들이 왔는지 보질 못했네요.ㅜ.ㅜ
토요일 낮에 도착해서 라면 한그릇 먹고, 자전거 타면서 적벽강을 따라 쭉 달렸지요..
그러나 전 자전거를 못타는 관계로 달리진 못하고 꼬랑에 자전거를 박았죠. 덕분에 무릎이랑 팔꿈치는 까지고 엉덩이엔 시퍼런 멍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바베큐를 먹으면서 아픈건 다 잊어 버렸지요.(하여튼 전 먹는거만 있음
만사 오케이라니까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고구마랑 밤을 주셔서 숯불사이에 넣어 같이 구워 먹었었죠..ㅎㅎㅎ
담날은 금산약재시장엘 갔는데..세상에 금산 약재 시장이 휴일이었습니다(매달 10,20,30일은 휴무래요..참고하세요! 그래도 유명하다는 인삼튀김 한 뿌리씩은 먹었습니다).
그래서 무주로 방향을 바꿨죠. 무주리조트에 가서 여름향기 한편을 찍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중요장소 구경도 하고, 그 앞에서 연출 한번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항상 겨울에 스키타러만 가다가 가을에 가니 또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팬션과 주위 사진이예요...실제 사진을 남기고 싶지만 아직 디카에 사진을 컴터로 옮기질 않아서 팬션 홈피에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근데 사진을 컴터에 저장하더라도 사람이 들어간 사진과 무주리조트의 연출 사진은 올리진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모델의 사정상.....이해해 주세용ㅋㅋ
조용한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지요?
월요일..한주의 시작이네요.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구요...오늘도 행복하세요.
부산에서 시경부인이었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