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인지라, 지난 금욜에 내려가서 오늘 올라왔답니다. 오늘 수업이 세개나(무려!!) 있었지만... 화악~ 째버리고 느긋하게 올라왔죠. 마지막 학기라, 별로 학점에도 신경 안 쓰고 있어서 말이죠. 설마... F 주기야 하겠어? 라는... ㅋㅋ

  결혼하신 분들은 명절증후군이다, 뭐다 해서 힘드신 것 같네요. 저야 아직 미스인지라, 부모님 선물만 딸랑딸랑 챙겨서 갔다왔죠. 그런 이야기 들음 결혼 하기 싫어지는 게 사실이구요. 가륜같은 남정네 있음 모를까...(이봐. 넌 록흔이 아니잖아?!)

  오늘이 9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아, 12시가 지나버렸으니 10월 1일이 되는건가요?

  석달남은 2004년을 보람차게 보내야겠죠? 늑대코트가 필요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