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댁엘 갔더랬죠.
봐서는 안되는걸 보고 말았습니다.
스패지(기억하시나요?)가 아기 냥이 9마리의 엄마가 되어있었습니다.
부서질까봐 너무 작은 몸을 하고는... 보듬어두 보듬어두 자꾸 손이가는 아기 고냥이 9마리.
허비에게 밤낮으로 빈결과... 일요일 오후 집에 가는 길에 쳐비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여자아이를 델꾸왔습니다. (당시 허비의 기분은 최악. 말도 못붙였다는.. ^^;;;)
그런데 밤이 되니.. 이노무 지지배가 울기를 시작하는데...
한 2-3시간마다 깨서 칭얼대는데 죽겟는거 있죠.
젖을 띠었다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니 엄마가 그리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잠을 한 숨도 못자고... 휴..
출근을 했습니다. 집에가면 사진 올릴께요.
이름은 탱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오렌지 탱가루 아시는 분?
쳐비랑 비슷한데 중간중간 오렌지 칼라가 섞여서 탱이 생각이 났습니다.
얘를 우짜야 할까요?
오늘 점심시간에 펫츠마트가서 젖병과 냥이용 분유를 좀 살 생각에요.
오늘 밤엔 잠좀 자자구여... ^^;;;
연습이라 생각하고... ^^;;;
근데 쉽지 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