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국축구가 져버렸습니다..ㅠ
초반부터 수비들이. 적응을 못해서 우왕자왕 하는모습이..
지금 5시가 다되어 가는데.. 오늘 하루종일 잘꺼같습니다. 이라문 안되는데;;
3:0 일때.. 아 이런.. 졌구나.. 생각했는데..
꿈을 만드는집에서;; 글좀 읽다 보니. 어느세 3:2더라구요.
순간 말리전이 생각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조리며 경기를 보았는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제가 보는 경기 모두 다졌습니다..ㅠ.ㅠ
오늘한 남자단체양궁 하나이겼군요.. 제가 보면 다 지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누나는 오늘 극단적인(?) 행동까지 보입니다.
"오늘은 제발 올림픽 보지마라." "금메달 한번 따는거보자." "고3이 무슨 올림픽이냐?" 이런말두 하구요..ㅠ.ㅠ
아까 남자양궁결승에서는 옆에 이불로.. 제 눈을 가리는 행동까지보입니다. 흑흑....
(근데 눈을 가리더니만... 이기더라구요.... 우째 이런일이... ㅡ.ㅡ;;;)
방금전 축구할때는.. "제발 자라.." 이런말까지 했답니다..ㅠ.ㅠ
서럽습니다.ㅎ 밖에는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네요.
제방에 모기가 몇마리 날라 다닙니다.. 저녀석들을 어떻게 할지 지금 고민입니다..
요즘 모기녀석들이 워낙 비행(?)을 잘해 잡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잡고 자야할지.. 아니면.. 내 피를 배부르게 먹이고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릴지..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꿈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덧, 저도 직접 본건 아니지만 제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조금 된 이야기지만.
MBC에서 요즘 올림픽 중계할때 윤은혜(베이비복스)가 있더라구요.
윤은혜가. 생방송으로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왜축구는..새벽에하는지..
그리고.. 김남일이 왜안나오는지... 흠... ㅎㅎ 이 이야기 듣고 배째는지
알았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