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니 부부가 첫날밤을 보내고 나면 말입니다;
최소 주원이 상반신은 보여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 많이 기다렸단 말입니다ㅠ.ㅠ
시경///왜~~~ㅎㅎㅎ
발편집이라 전체적으로 엔딩이 엉망이긴 했다.
혹자는 17회를 마지막회로 보는 사람도 있더만;;;
그럼 너무 슬프고 ㅠ.ㅠ
하지원 연기 잘한다고 생각 못했는데
내사곁 영화보면 외려 난 김명민 보다
하지원 연기가 훨 낫더라고.....
그래도 좋다. 둘에 세 쌍둥이나 낳고
잘 살았으니 그걸로 족하다.
온에어 엔딩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1人
하지원은 정말 코디가 안티인것 같아요.
현빈은 정말 옷이 똑떨어지고 참 상황과 분위기에 딱 떨어지는데 하지원은 너무 촌스럽고 이상해요.
되게 못사는 애라는건 아는데 그럴거면 그냥 가난한게 컨셉으로 가던지 비싸보이는 옷인것은 분명한데 왜 저렇게 소화가 안되는지...
결론은 현빈짱!!!!!
지금 갤과 타 사이트에서는 엔딩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인적으론 시티홀과 비슷한 구조로 마무리한 이번 시크릿가든
엔딩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는.........
라임과 주원의 인연의 시작을 알려주는 그리고 13년동안
봉인된 기억의 한 자락을,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보여주는 다소 연출이 매끄럽지 못해 오해의 소지도 있어보이지만
라임의 질문에 대한 주원의 대답을 마지막 에필로그로 마무리한 것
상당히 인상 깊었고......주원이 겪었을 정신적 쇼크가 느껴지는 것 같아
안타깝고....결국 두 사람은 필연적으로 운명적으로 엮일 수 밖에 없었던 걸
보여주는 로코의 정석다운 엔딩 같아서 너무 좋네요.
다만 이 밤이 너무 허허롭습니다.
그간 시크릿가든과 함께 한 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