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
번호:16 글쓴이: 하루키
조회:43 날짜:2003/10/07 17:11
너무나 많은 기대와 희망을 안고 본 영화입니다.
광고도 그렇거니와 그 아름다운 색조에 반해 꼭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기대가 크면 절망도 크다는 것을 가르쳐준 영화.
중반이상 까지도 참으로 많이 사람을 끌어다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반으로 넘어서 결말을 향해 가면 갈수록 지루함과 스토리 라인에 집중할 수 없는 방해를 느낍니다.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후식을 먹지 않은 듯한, 꼭 이를 딲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그렇게 많이 신문에서 떠들던 배드신도 너무 짧은 순간이어서 정말 눈 크게 뜨고 보지 않으면 놓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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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용 배드신이 짧어? 우잉~ 용준총각땜시 많은 아줌마들이 버닝하고있다고 들었구만... 쩝. [2003/10/07]
마이니 그런 일이... --; 어쨌든, 비됴가 나오면 꼭 봐야 겠다 싶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03/10/10]
Lucifer 맨 마지막 크레뒷 이후 장면들도 다들 보셨는지요? 저는 같이 간 친구 아니었음 그냥 놓칠뻔 했었어요..^^ [200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