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바자회때 이후 잠깐 잠깐 들러서 눈팅만 하고 갔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한 것 같아서 몇자 끄적거려봅니다..ㅎㅎㅎㅎ
바야흐로 봄이 왔는데 제 맘은 아직도 추운 겨울이네요~ ㅜㅜㅜㅜ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완전 바람이 들었나봐요)
시린 옆구리타령 하고있으면 뭐하겠어요? 답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K리그 시즌이라서 주중에는 인터넷으로 경기보고 주말은 경기장 찾아다니면서 -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지역 -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요즘 TV보면 우리나라 스포츠는 야구밖에 없는것 같아요.
똑같은 팀 경기를 중복해서 주구장창 야구만 틀어줘요.
공중파, 케이블 모두 야구중계밖에 안하고 농구, 축구는 완전 왕따임.
그나마 농구는 이제 시즌 마지막이지만 축구는 이제 시작인데...ㅠㅠㅠㅠ
mbc스포츠플러스 케이블TV에서 24시간 야구만 해주는거보고 기겁했다는...ㅡ.ㅡ
mbc 밉다..
답답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중계가 없으니까 열심히 경기장 찾아다니느라 주말을 무척 바쁘게 보낸답니다. ~^^
뭐 집에서 뒹굴 거리는 것 보다 바쁜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ㅎㅎㅎㅎㅎ
한가지 안좋은 점은 혼자서 다닌다는거~~~ ^^;;;;
우리 꿈집에는 K리그팬 안계신가요?
계시면 같이 경기보러도 가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나는 너무 모든 것에 상상초월 속도가 붙는 반면에 흥도 빨리 떨어지는;; 타입이라...
얼마 전에 라디오에 경남FC 윤빛가람??.. 이 선수 나와서 인터뷰하던데 남자 이름이
참 이쁘다 라고 생각이 들던데...창원에 자주 오는건가요??^^
매번 좋은 티켓만 받아서 밥 한끼 대접해야 되는뎅??
연락주세요^^
전 운동은 너무 먼 당신이지만 보는 건 좋아라 한답니다.에헤...
강원도 때늦은 폭설마냥 옆구리가 서리내리게 시립더라도 우리 좋아하는 것 부여잡고 힘내보자구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