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네요. 메일 확인도 거의 못했고...
바자회가 열리는 중이 아프시던 엄마가 돌아가신 상중이었어요.
누워계신 지 8달 만에 가셨네요.
고통스럽지 않으실 테니 다행인데
내일이면 꼭 한 달.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올 겨울엔 엄마랑 바자회 참여도 하고 같이 연말 시상식도
보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한가하게 보내려고 했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
벌써 11월도 다 가고 12월도 벌써
후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맞이하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간호를 하느라 애쓰셨을 마음도 그렇구, 편찮으시던 어머님을 잃은 둘리님의 마음 어찌 위로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마 지금쯤 좋은 곳에서 고통없이 편히 쉬시며 가족들의 안녕만을 바라고 계실거라는 위로의 말씀을 대신 전해드릴 뿐이에요.
둘리님 상심한 몸과 마음 주위 가족분들과 함께 추스리며 연말 마무리도 잘 하시길 바라구요.
새해에는 더욱 씩씩하고 기운찬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저희 바자회를 잊지 않고 있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