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와서 민망;; 수줍;;;
다들 안녕들하신가요? 전 잘지냈습니다. 소소하게 직장을 옮겨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고 있으나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허우적대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이집트와 요르단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오자마자 공항에서 "그여자"의 얼굴을 보고 다시 뱅기를 타고 싶었어요.
마이니님이 멀리 이사를 가신다는 소식에 놀라기도 했고 아는 몇몇의 닉네임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냥 잘있다는 소식을 전하려구요. 그냥 여전히 혼자 씩씩하게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던 대학원이 끝나면 좀 편해질줄 알았더니 세상은 살수록 힘들고 할일도 많네요.
나이들면서 드는건 몸무게 하나네요.
와우... 반갑습니다!!!! 여전히 (본문에서 밝혀주셨듯) 열심히 살고 계시는군요.
제게 파수꾼 님은, 늘 잘 살고 계시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싶은 분들 중에 한 분이세요.
시경부인 님 댓글처럼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여자... 무슨 말씀일까 하고 잠깐 멍했다가(저는 요즘 뉴스를 끊었어요. ㅠㅠ) 씁쓸하게 웃었어요.
저도 브라질 가는데 그런 좋은 점;;이 생기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으로라도 계속 뵈어요. 흑흑.
파수꾼님~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닉넴 때문인지 보이든 안보이든 늘 우리곁에 든든히 계셔주셨을 것만 같은 이 기분..에헤...
꿈집이 숲속의 잠자는 공주 모드중에도 이렇게 반가이 찾아주시는 분들의 안부가 있기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거겠지요.
바쁜 일상에도 훌쩍 떠나본 여행의 그 설레임으로 늘 활기찬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느는 건 몸무게 하나란 말에 심히 공감하는 1인 여기 추가요~흑...
겨울이라고 두툼한 옷으로 돌돌 말고는 애써 모른 척(쿨럭~;;) 하고 있는데, 봄바람 살랑거릴땐 어찌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아핫핫...
파수꾼님!!!! 세상에나... 정말 오랜만이네요. 흑흑흑
가끔 꿈집의 회원리스트를 보다보면 오래된(지금은 잘 보이시지 않는)꿈집 가족분들의 안부가 궁금하답니다. 파수꾼님도 그 중 한분이세요.
잊지 않고 글 남겨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주 찾아와 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몸무게는.... 정말 동감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