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깜쪽같은 솜씨이네요.. 재밌어요~ㅎㅎ 응칠 때나 응사 모두 삼각관계로 낚시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응칠때의 삼각은 너무 오랜동안 친구로 혹은 친구오빠로 있던 세남녀의 사랑과 갈등이 주무대 같다면 응사때 삼각은 물론 세남녀의 감정도 감정이지만 나레기 커플과 가족간의 또다른 갈등이 꽤 비중이 있어보인다고나 할까요. 가족이 아닌데 가족인 양 아들로만, 남매로만 대할 수 있다 여겼던 이들의 사실은 서로 남남이었고 남녀간의 사랑이 불쑥 올 수도 있고 그에 대한 혼란과 부딪힘으로 인한 이별수?조차 보이는..아무튼 그때랑 느낌이 좀 달리 다가오는 거 같아서 흥미로워지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저도 나레기 열렬히 지지하는데.. 어제 보니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요 ㅠㅠ
제발 재준이었으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