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사랑하고 동시에 애증하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와 두루미의 손잡씬 이후 가장 아프고 설레였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정말!!! 사심 가득 송혜교가 부러웠던 엔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