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즐거운 한주의 첫 시작 이신가요?
여긴 아직 일요일이지만 저는 기분 좋은 밤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알라딘유에스란 곳에서 책을 주문했어요.
이북이 아니면 종이책은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서 알게되 싸이트는 미국내 주문을 해주더군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연록혼 3권과 요즘 화제가 되는 화홍 3권을 주문했지요.
책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배는 벌써 따닷하게 따십니다.
플러스를 보니 피용님 새글 올리셨네요.
즐겁게 감상하겠습니다.
참 오늘도 여전히 롤러 스케이트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젠 넘어지지 않고 잘 타지요.
거의 인간승리라고 남편이 그러더군요.
워낙 몸치라
학교다닐때 체려장 만점을 못받았던 전력인지라 제가 생각해도 다행입니다.
아직까지 자전거도 못탄다면 믿으시려는지... 에휴.
괸시리 야기가 길었네요.
즐거운 한주 되시구요.
참 남자 태권도 한국 금메달을 봤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덕분에 아들내미 태권도 흉내내는것 받아 주다가 제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서도요, 기분 하난 정말 째지더군요.
문대성 선수, 정말 멋진 뒤돌려차기였지요.^^
게다가 경기 끝나고나서의 그리스 선수와의 굳센 포옹.
메달 따는 모습만큼이나 인상 깊은 매너였더랬습니다.
태권도에서 나온 금메달이 올림픽 막바지에 우리나라의 마무리 메달이라는 것도 왠지 뜻깊다는 생각도 문득 들더군요.
올림픽은 끝이 나고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이 어쩜 저마다 챔피언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