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msn메신저를 했다.
근데 이야기 도중 머리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탱이왈
"난 버스 타면 300거슬러 주는 거 있지, 어느 때는 400거슬러 주기도 하고, 참나."
그래서 너 어려보인다고 나 염장 지르냐라고 했더니
탱이왈
"무슨 소리야, 아냐, 근데 난 카드로 물건 사면 자꾸만 내꺼 맞냐고 확인한다, 아이참 얼마나 기분 나쁘다고."
내가 한 욕은 딱 한가지였다.
"이 나쁜 초코칩쿠키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