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었다고 하니 꼬부랑 할머니는 아니구요
그래도 30고개 꺽어진지 한참인데
이제서야 롤러스케이트를 배웁니다.
자발적으로 즐거움에 배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들내미 롤러스케이트 갈치겠다고 애미도 나섰습니다.
덕분에 오늘 3번을 넘어졌는데
한번은 엉덩이
두번째는 엉덩이 머리까지 꽈당........
아까는 안아프던 머리가 지금은 목까정 아픕니다.
자식이 머라고 정말 이나이에 롤러 스케이트 타자니 온몸의 뼈다구들이 일제이 항의를 해 쌓고 에고 정말 미치겠네요.
담에는 또 무얼 같이 배워야 할지
몸치중에 몸치인 제가 따라갈라니까 죽을 맛입니다.
어떻게 여름나고 계셔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문제의 원흉입니다.
보호장비 확실히 하시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어머니는 가정의 기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