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2년만에 나이 마흔살에  딸을 낳았는데
출혈이 멈추지 않아 많은 수혈받으며 오랜 사투끝에 난소 하나를 잃었구요....
일년이지나 출산 후 얻은 관절염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갑자기 일어나지를 못해서 고생하다 디스크 수술을 했어요.
지금 작은언니 딸은 큰언니가 데리고 있고요 저희 큰언니도 많이 약해요 몸이... ..
그런데 이번엔 큰언니가 아이를 보다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을 듣고
아이를 제가 데리고 있어야겠다고 갔는데 큰언니가 반 깁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언니는 괜찮다고 자기가 볼 꺼라면서 애가 자기를 찾고 밤에 울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하는 수 없이 집에 그냥 왔어요 정말 큰언니의 희생을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저희는 부모님께서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거든요...그래서 더욱 우리 형제 밖에 없다라는 생각을해요...  
형제가 많음은 큰 일이 있음을 위해서 라는 말이 맡는거 같아요...
언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언니야 언니는 엄마고 형부는 아빠야... 항상 늘  정말 고맙고 사랑해~형부도 사랑해요~~"
언니들이 하루 빨리 건강해 졌으면 그래서 전 처럼 온 형제가 낚시를 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