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3/12/09 12:28
오늘 유치원 음악 발표회가 있습니다.
유치원의 모든 아이들이 반 별로
소카피반은 소카피 반대로, 악기와 합창을 선보입니다.
5세반부터 7세반까지 있는터라 반이 의외로 많습니다.
합창 한곡 악기연주 한번씩만 하는대도 꽤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아빠가 출장을 가야 한답니다.
운동회때도 아빠가 늦게 도착하여 서운해 하던 보라는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아빠가 출장을 가면서 꽃다발을 하나 배달시켰습니다.
보라의 입이 함박 벌어지네요. ^^
오늘 장구를 치는 보라를 잘 보고 오겠습니다.
문현정 제 친구도 주말에 조카 재롱잔치 한다고 거기 가야한다며 사진기며~꽃다발이며 들고 가는 걸 봤는데^^;; 지금이 연말이라 이런 저런 행사가 많나 봅니다~얼마전에 발레를 추는 보라를 봐서 그런지 장구치는 보라는 상상이^^;; 그래도 이쁠 것 같네요^^ [2003/12/09]
이장 마누라 울 작은 아들은 웅변 대회가잇었는데 최우수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와~~잘 했다며 누구누구 받았어? 하고 물으니까.. 자기반 애들 다 받았다는 아들 앞에서 웃지 못하고 돌아서서 웃느라 혼났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