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3/09/11 22:18
수수 쓰게 되면서 알게 되신 분중에는
외국에 계시는 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처음 안 분은
캐나다에 사시는 저랑 동갑내기 유부이신데,
정말로 보라색 염색을 해보셨다고 하셔서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어느날
한국에 갑니다. 꼭좀 만나주세요.라는 메일이 왔는데
영국에 사시는 분이셨답니다.
너무 놀라서,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한달음에 달려가
만나고 왔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자주 글을 올리는 귀염둥이 석류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메일 왔을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유타주에 있다고 했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가방가란에 등장하신 분은 LA에 사십니다.
플러스를 구하셨냐고 여쭈어 보니깐,
LA는 한국과 비슷하게 구하실수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멀리 호주에 계시는 분
수수 연재때 참 감상 많이 주셨었습니다.
특히 지연이가 호떡 사러 갔다가 계단사고 나는 장면에서는
아 호떡 먹고싶다. 그러나 호주는 여름이여요. 란 말씀을 하셨죠.
그리고 급기야 프랑스에 계신분까지 입성하셨습니다.
바야흐로 글로벌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