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늑대]를 품에 안았습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제 몫의 책이 아니고,
아는 분께서 지인분들께 선물을 하시겠다고
싸인해서 보냇!!!!!!!!!!! 라는 명령하에 단발에서 주문해서 보내신 책을 받았습니다.
역시 포장 박스를 펴니
저 찬란한 색감......으으윽.
제일 처음 저 표지를 보았을때 탱볼이에게 이런 문자를 날렸습니다.
-탱볼아, 표지가 원더우먼 빤스같애. 꾸에에에엑.!!!!!
잠시후 탱볼 답
-설마 별 떴어요?
넵.
표지엔 별이 총총 떴습니다.
게다가 저 제목은... 저희끼리는 카바레 간판이라고 부릅니다.
금방이라도 저기에 불이 들어와 반짝반짝일것 같지 않나요?
남편에게 책 나왔다.......하고 자랑을 했습니다.
남편 왈
-이번엔 만화책 썼냐?
푸헐헐헐!
새로 연습한 싸인은 지렁이 밑에 데굴데굴 굴러가는 피용입니다. -.-;;;;
덧- 늑대에 이름 등장하신 분들!!!!!!!!!!!
한턱 쏘소서.
제 멋대로 가져다 썼지만, 의외로 엄청나게 등장 하셨잖아요.
역할이 마음에 드셨으면, 한턱 많이 많이 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