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3/10/15 21:58


로맨스 흥부뎐 싸인북 받으실 분들.


callas
이장 마누라님
그리고 석류.

세분입니다.





작년에 박모작가가 코미디를 쓰고 있는중이라고
트렌스퀸도 밀쳐놓고 한참을 부시럭 부시럭하더니
파일로 보낸것이 바로 흥부뎐이었습니다.

읽고 났을때 굉장히 깜짝 놀랐습니다.
박모작가가 패러디쪽에 능하다는것을
-실제로 로맨스에 패러디를 접목 시도한것으론 첨이지요.
알고는 있었지만
깜찍한 제비공주가 흥부를 찾아 환생한 이야기를 구상했을줄이야.

사실 배가 아플 정도로
신선한 아이디어에 즐거웠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구상했을까?
얄미워 얄미워~
아마도 방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배 아파할 피용이 모습을
쉽게 상상 하실수 있을겁니다. ^.^ ;;;;



박모작가는 로맨스장르에
패러디 접목이라는 새로운 서브장르를 개척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위에 세분은 조만간 이쁘게 싸인한 흥부뎐이 날아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