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해준 보라 망또입니다.
보통 한해에 두개 정도 만들면 잘 하는데
올해는 꽤 많이 만들었네요.
게다가 어머님이 오셔서 거드시는 바람에
구민이 조끼와 보라 조끼가 더불어 생겼네요.
아래 그림은 모 작가분께 드린다는... 작품입니다. ^^V
이건 순전히 제 손으로만 완성했어요.
어머님이 거드실까봐 시어머님 오시기 전에 미리미리
부지런히 움직였답니다.
제가 만든 조끼를 보시더니, 보라꺼랑 구민이껏도 만드신다고해서
이틀에 하나씩 완성했땁니다.
옆에서 자질구레한 코 줄이기, 코 줍기, 등등의 심부름 하느라
벌섰어요.
뜨개질의 여왕으로 임명합니다...작품 하나하나가 넘 이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