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3/11/17 08:26
텔레비전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잠깐동안 챕쳐한 화면....
무슨 영화인지는 모르지만,
또 보면서 무릎을 칠 정도로 박장대소 했지만,
정확한 대사는 기억을 못합니다. 죄송;;;
은행 갱단과 당구를 치는 남자가
은행 갱단을 향해 질문을 던집니다.
Q; 남의 돈을 훔치고 살아거는것이 양심에 찔리지 않냐?
갱1(여자)- 양심? 그게 뭔데? 난 몰라.(별것 아닌듯한 태도)
갱2(똘마니)- 세상에 도둑이 아닌 사람이 어딨어? (어깨 으쓱.)
갱3(보스)- (창문을 바라보며 회전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동료들 쪽으로 후까시 잡으며 회전하면서, 담배 연기 내뿜음.)
여기는 미국이다! (스스로 만족한듯 웃는다. 여전히 후까시)
대한민국도 진정한 자유국가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문현정 자유국가라.....자유는 책임과 늘 붙어다니는 항목인 줄 알았는데...자유=회피;; [2003/11/17]
석류 답답하시죠.. 저도 속에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2003/11/17]
스타티스 자유와 방종의 뜻도 새삼 생각나게 하구요. 답답하죠. 정말... [2003/11/17]
뽀송맘 우연일 수도 있다고 한때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쩝. 말이 안 나오게 만드는 경우란 게 이런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