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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글 수 397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숨은 사진 찾기 9
작가님더피용
2004-07-25
247 엄마 3
작가님더피용
2004-12-16
어제는 가까운 산본에 다녀왔습니다. 11월 말부터 한번 가려고 날을 잡고 마음을 잡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비가 와서 어쩔까 했지만 비는 다행히 금방 그치더라구요. 구민이를 업고 (업어야 제가 행동이 더 간편하여) 택시를 불러서 전철역으로 ...  
246 부서진.. 가습기. 4
작가님더피용
2004-12-19
남자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은 말합니다. 우아? 그게 뭐냐구요. 아이들이 목조리기 하고 노는데 우아하게 얘들아 그러면 안돼! 라고 말 할순 없다구요. 이놈들 내가 그러지 말랬지 떼쮜. 떼쮜. 등등. 온갖 험한 어투에 말들이 튀어나간다더군요. 구민이가 밥솥...  
245 엄마 신발이 좋아요. 4
작가님더피용
2004-12-20
어릴때 엄마의 구두가 참 좋았어요. 큰 그 신발을 신고 빼딱거리며 걸으면 아가씨가 된듯 기분이 좋았죠. 울 구민이가 지금 그 짓을 한답니다. 제꺼나 아빠 구두를 한짝씩 들고 들어와 그걸 신어봅니다. 몇번 야단쳤더니 이젠 몰래 구석으로 가서 그 짓을 합...  
244 이쁘다, 어허 이쁘다. 4
작가님더피용
2004-12-28
혜잔의 향낭을 읽는 중입니다. 오후에 따뜻한 바닥에 누워서 조금씩 보고 있는 중인데.. 이제 한 삼분의 일 정도 보았나? 참 이쁘네요. 문장들이 달콤달콤 한것이.. 일단 읽은데까지는 이야기가.. 뽀득뽀득.. 아무도 밟지않는 눈밭을 밟는 기분이랄까요? 거기...  
243 M 방송국 - 연기대상 6
작가님더피용
2004-12-31
... 을 보았습니다. 할일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시상을 보다가 11시 넘어서부터는 혹 영심양(엄정화)가 나올지 몰라 따신곳에 누워서 보았습니다. 원래 엄정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애기 업고 전화하면서 노래 하는 부분에서 필 ...  
242 신년에 만복을 기원하며~ 9
작가님더피용
2005-01-01
어제도 방송국의 시상식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저걸 왜 보고 앉았냐 머리를 쥐어 뜯었음. ㅠ.ㅠ;;;; 자정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 별반 실감이 안나요. 그냥 내일 아침엔 새로 밥 지어서 맛난 밥 해먹어야지..란 생각은 했지만요... 새해엔 야무지게도 3의 계...  
241 탁상 달력! 5
작가님더피용
2005-01-03
... 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습니다. 울 홈피에 있는 탱모씨가 작년에도 이쁜 한국 식물이 있는 달력을 보내더니 올해에는 우리꽃이 있는 달력이 왔네요. 달력에 좋은 일만 적기를 바란다는 그 마음이 하도 이뻐서... 웃음이 막 나면서도 가심이 막 아립니다...  
240 생각할 것. 6
작가님더피용
2005-01-06
1.프로는 아이디어를 낼 줄 알지만, 아마는 지적만 할 줄 안다. 1.프로는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걸지만, 아마추어는 자신 일에 변명을 건다 1.프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아마추어는 자기 이야기만 한다. 1.프로는 자신에게는 엄하고 남에게는 후하지만, 아...  
239 금연. 9
작가님더피용
2005-01-07
남편이 금연을 선언했습니다. 전에 연애할때는 결혼식하면 담배 끊겠다고 큰소리 뻥뻥치더니 보라 임신때는 아이 낳으면 끊겠다고 약속하더니... 드디어 담배값 급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금연을 선언했습니다. 오늘이 첫날인데 벌써 얼굴이 누리하게 떴씁니다....  
238 작심 삼일 3
작가님더피용
2005-01-10
남편의 금연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한갑? 으로 줄인다고 선언하였는데.... 심히 괴롭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종신보험을 알아봐야 할듯....  
237 요즘 하는 일... 6
작가님더피용
2005-01-14
아침 9시에서 9시 반 정도에 기상하기. 10시 반에 아침 먹고... 12시 혹은 1시쯤에 보라 피아노 학원 보내고 또 자기. -구민이를 옆에 끼우고... 3시쯤 점심 먹기. 5시에 저녁 준비하기, 그리고 7시 되기전에 먹기. 11시 - 또 자기. 이렇게 지내면서 탱볼양에...  
236 출판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23
작가님더피용
2005-01-17
초 강력 뻔뻔함. - 실로 몇 년 만에 출간을 앞두고 요즘 자꾸만 땅파고 기어 들어갑니다. 하도 오랜만이라 지금이라도 당장 원고를 도로 내주세요..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요. ㅠ.ㅠ  
235 마루바닥 청소... 6
작가님더피용
2005-01-22
거짓말을 많이 보태서 거실이 운동장만 합니다. 처음 이사와서는 매일매일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했습니다. 나무 바닥에 반질반질 윤이 나도록 두어달 닦고 나니 요령이 생겨서 양쪽발에 걸레 하나씩 놓고 밀며 다녔습니다. 그러다 그것도 귀찮아서 밀대 걸레...  
234 기동아 부탁해 ! 6
작가님더피용
2005-01-28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이랍니다. 보라랑 같이보는 프로그램. -탐정학원 Q 탐정 김전일 코난?? 등등 거기에 기동아 부탁해는 제가 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애니를 몇번 재탕해주기는 했는데 제대로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  
233 1월에 한 일. 4
작가님더피용
2005-01-31
원고 넘겨주고, 혼자서 원고 다시 돌려달라고할까 스트레스 받고, 게시판에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보고 열 받고 후다닥 뛰어 나가서 한번 제대로 해볼까 분노의 오라를 터뜨리고 결국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에 혼자 삭이느라고 열 받고 잘 먹고 잘 살아라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