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없습니다.

올해초에 말씀드렸던 3의 계획이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번을 내는게 아니라, 세권을 내는거라고 우김.


이전에 책 한권내고 (플러스), 일년후에 한권내고 (수수)
다시 이년후에 한권( 오래된 거짓말) 낸 스피드에 비하면
상당히 경이로운 속도였습니다만.....

여름 휴가철에 맞춰서 내겠다는 욕심 때문에
120%의 공을 들이지 못한것 같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애정도는 정말 200% 였다고 변명을 합니다. ;;;;;



다음 작품은 아마도 일장몽 (출간 제목은 바뀔겁니다.) 이겠지만
마무리를 코 앞에 두고 전면 뒤집고 싶어졌습니다.

다음 출간 예정은.... 마모 작가님께 넘깁니다.
아마도 올해안에 좋은 작품을 보여주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더불어 특급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울 꿈집에 꿈틀이 탱볼양이 뭔가 꿈틀꿈틀 맹굴고 있다는데
아직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얼마전에 번개 맞아서 하드가 통째로 날라간 비운의 사건이 있었던지라
올해내로 출간 계획을 잡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더불어 나영양
잠수함이 참으로 끈질기게 튼튼한고로... 누군가 산소 공급기를 절단하지 않는 이상엔
언제 잠수함을 벗어날지 알수가 없습니다.

중략의 압박에서 벗어나 산유화 연재를 늘려준것만으로도 감사할 밖에요.



앞으로의 계획


이번 이벤트 때문에 파산 지경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잠수 모드로 전환하여 노래방 도우미를 하거나, 설거지 알바를 해야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나영과 탱볼은 지금도 투잡스인데.... 한가지 일을 더 늘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 어린것들에게는 앵벌이를 시켜야 할지도...

마이니는 성치 않은 몸을 끌고, 고속도로 병목지에서..  과자를 팔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ㅠ.ㅠ


이미 시경부인과 스타모양은 일본으로 가는 배에 몰래 올라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가서 돈 많이 벌어온다는 쪽지 하나 달랑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꿈집을 파산하게 만든 열 여덟분들.. 미워욧!!!!!!!!!!!! (라고 쓰고....  알랍! 이라고 읽는다.)




열심히 일하여 이벤트 상품비를 마련하고 나면
그냥 명수랑 주희랑 윤이랑 해영이랑 못다한 상진과 음이하고 조금 더 놀랍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