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정말 잘생겼죠? 목소리 또한 죽이고...ㅋㅋ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죠..허수아비(무대가리)가 이웃나라의 왕자였다는 생뚱맞은 얘기죠~ㅋㅋ
센과치히로 보다는 감동이 덜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2005.01.06 23:56:10 (*.97.76.218)
Miney
하울은 넘 이뻤어요. 그리고 왕자님 스타일. 하야오 감독이 저런 인물도 만들었나 싶을 정도였답니다. ^^; 할머니 버전의 소피가 굉장히 귀여워서 큰넘에게 동의를 요구했더니 지는 아니라네요. (질투가 아닐까요. -_-;)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룬 영상이 또 한 번 저를 행복하게 했고, 여전히 조연들도 멋지더군요. 하야오 감독은 주연들도 훌륭하지만 그 외 영화의 많은 면들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