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읽은 책 몇 권의 감상을 적어본다.
그 중 귀의 신부는 아주 맘에 드는 소설중 하나이다.
스토리가 매우 참신해서 -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들께 늘 경이로움을 느끼는 ... - 글을 읽으며 참으로 즐거웠다.
남주의 역할이 일반적이지 않아 어리둥절했지만 후에 작가후기를 읽고서 좀더 이해하게 되었다.
\여주도 여리여리해서 영 어니다싶으면... 결단성을 보여 주어 그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리고 귀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인지라 분위기가... 안개 낀, 달무리가 잔뜩 낀, 그 모호함이랄까...
글의 취향이 비슷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