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를 만났습니다.
다니엘 헤니의 다니엘 헤니에 의한 다니엘 헤니를 위한 영화. Mr. 로빈 꼬시기.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 나올것 같아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또 침은 어찌나 흐르는지..ㅎ
우리의 아니 나의 다니엘의 멋지 구리구리함이 캐안습인 엄정화의 얼굴도 제 기억에서 확~ 지워버렸습니다. 지화자~
이것 봐라 이것봐~어떻게 다른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까!! 영화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건 죄입니다 --;
쿨럭 난 지금 각혈중....-.-;;
앞 모습도 예술이지만, 옆 모습은 정말.....
이건 또 어떻고.....ㅠ.ㅠ
나의 다니엘아! 넘후~멋진거 아니니? 누나는 지금 쓰러져 있다.
누나에게 한번만 와주면 안되겠니? 오늘은 일단 시경일 잊었다 =_=;;
역시 헤니가 멋진게로군요.. 고민고민.. 어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