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영화관에서 본 300
그야말로 장난아니었습니다^^
야만인으로 표현된 동양의 페르시안이 힘과 지혜로 표현된 서양의 스파르타에 이기지 못하는 영화라 말이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뭐~영화야 일단 즐기는게 먼저라는 생각으로 봤을땐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빤쭈에 망토 걸치고 투구쓰고, 방패, 칼, 창으로만 싸우는 우리의 스파르타군인들.
맨 몸으로 싸우냐? 하시겠지만, 절대 갑옷이 필요없겠습디다.
장난이 아닙니다. 300명을 쫘악 비춰주면 온몸이 짜릿합니다 ^^;;;
간만에 눈보시...흐흐흐흐
감독이 배우들 몸에 많이 신경 썼다던데 너무너무 멋졌습니다..
수업시간에 듣고 생각했던 스파르타도 그들 나름대로 긍지가 대단했을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여왕이 어찌 그런 짓을..
아무리 남편을 위해서라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