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보고 구입한 현대물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읽은 작가님의 책들중에 가장 맘에 드는 소설이기도하다.
사랑때문에 맘에 큰 상처를 입고 ... 남자에 대해 부정적이 된 "그녀"
오해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외면한 채 ... 한량이자 바람둥이로 사는 "그"
"그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치료해주며 ...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맺게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애교있는 남자"를 꼭 한번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야무질 땐 야무지지만 "그녀"에게만은 마냥 애교부리고 늘 사랑을 표현하는 "그"가 어찌 그리 멋져 보이던지 ...... ㅠ_ㅠ
이렇게 멋진 남자는 왜 "책속에만" ...... 흑흑흑
전혀다른 이미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