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청출어람 청어람'이란 말이 딱일 듯 싶습니다.
원작 작가분껜 실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수현 님 작품 방영 중에서도 뺏어난, 김도우 작가님과 연출자분께 - 연출자분이 그 무슨 외국페스티발 상을 받으신 분이라는 - 새삼 경탄을 하게 되는 작품이랄까요.
이 느낌, 끝날때까지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2005.07.05 18:48:49 (*.34.69.132)
지워니베이
그러게요..원작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은 새롭게 느끼게 되면서 전혀 새로운 느낌이예요.
저 역시 가끔씩 삼순이나 삼식이가 던지는 한마디속에서 많은 것을 느낀답니다.
지난 번에 심장이 딱딱해 졌으면 좋겠단 말에서 감동 받았어요. 스타티스님 말씀처럼 마지막회까지 이 느낌이 쭉 이어지길 바래요.
겁나리 심금을 울려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