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에이~~ 안되는것은 빨리 치워버리고(바자회 열경+낙찰 성공)
대신 빠졌던 책입니다.
전부 11권이구요,,,무울론 만화책^^;;;입니다만,
로리콤,파더콤,시스콤,삼각 관계,원거리 연예, ,,,,갖가지 콤플렉스 들 속에서도 꾿꾿이 성장하고 있는 예쁜 이야기,,,
보이는 사물의 형태 너머에서 보이지 않는 사물의 형태를 찍으라~`(대략 이거와 비슷한거였는데,,)는, 사경을 헤메는 카즈키(쩝~ 주연인지, 조연인지,,,)에게 동상으로 얼어붙은 손가락을 대신해 온전한 것으로 회복시켜주마 하면서 당부했던 스승인 니시마 선생님(히로인인 토모에의 아빠)의 꿈같은 이야기,,,요꼬의 그림을 보고 그 너머의 그리움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던 토모에,,, 작달막한 키로 최선을 다해 가드로 뛰던 농구부,,,
청소도 대충,,, 밥만 제때에, 반찬은 그냥 저냥,,, 빨래는 막간에 정리하면서,,, 책보면서 킬킬 웃음을 흘리는 저를 보고 남푠을 비롯한 두 애가 쯧쯧,,,하는것도 모른채 하고 푸욱~ 빠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