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쯤 전에 이 책을 읽었더랬습니다.
그때는 5권까지 밖에 못읽었던거 같아요.
요즘 옃 동료에게서 이 책을 10권 모두 빌렸거든요..
다시 읽고 있습니다.
15년의 차이는...
전엔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가 멋져 보였죠.
근데 요즘은 얀 웬리에게 필이 꽂히는군요.
나이 탓일까요? ㅋㅋ
아침 출근길에 신랑에게 이 얘길 했더니... 어이없어 하더군요.
넌 이 멋진(??ㅋㅋ) 낭군을 두고 그런 얘기가 나오냐구..
철없는 10대 취급 할려 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멋진걸 어쩝니까?
참 이게 애니로 있는거 같던데... 보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