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국수? 역시 첨들어요..구포는 지명이름 아니에요? 사상구쪽...언냐..나 경상도지만 대구음식도 그렇지만 부산음식도 영~~ 해운대의 유명호텔 레스토랑서 이름도 이상한 스테이크 3번 퇴짜 놓은 악몽이 있어요..ㅋㅋㅋㅋ 우헤헤헤
2004.09.11 19:36:03 (*.167.135.197)
시경부인
구포국수를 모르나요? 구포는 부산에 있는 지명인데요..예전부터 국수면으로 유명한 곳인데...예전에 경남지방에 파는 국수는 종이에 싸진 구포국수가 꽉 잡고 있었는데..
2004.09.13 01:53:50 (*.97.76.102)
Miney
그렇죠... 수퍼에 가면 반드시 빤닥빤닥한 소면들 사이에 낑겨서^^ 수줍은 촌색시처럼 종이에 말려 있는 구포국수... 빨갛고 파란, 큰 글씨마저 어찌 그리 정겨운지. 근데 요즘은 국수를 거의 안 먹어서(혼자서 먹고 있음 아그들 눈총 난사에 중상, 심지어는 큰넘 주먹에 맞아서 기절 되겠씁니다;)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