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액션과 귀여운 인물이 잘 조합된,
온 가족의 주말을 즐겁게 만들어줄 영화.
전부터 보려고 노리고 있던 비디오인데
늘 대여중이더란... ^^;
드디어 이번 주말에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류승범 형제의(동생이름을...--;) 코믹무협액션 영화입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보고
오호...라고 생각했던 류승완 감독(솔직히, 동생보다 잘 생겼음;;)이
동생을 주연으로 해서 만든 영화인데...
주연인 여배우(윤소이)는 전지현 필이 좀 났지만 그런 대로 괜찮았고
제가 좋아하는 국민배우 안성기씨^^; 가 멋지게 나와서 또 좋았고
그 외 류승범을 마루치;로 키우는 칠선(칠산처럼 들리던데...;;)을 맡으신
중견 배우들도 모두 다 좋더라구요.
음... 칠선 중 악역으로 나온 젊은 배우(꽤 중요한 역인데 배우 이름을 못찾겠네요;)는
약간 어색했지만, 몸이 너무 좋아서(*_*;;) 통과... 호호호;;;
별로 야한 것도 없고, 쉽고 통쾌한 영화입니다.
의미심장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별로겠지만
그냥 대중적인 것을 선호하시는 분에겐 강추!
(앗, 이미 보셨다구요....--;;)
귀가 얇아 재미없데..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아직도 귀에서
맴도는 중이라..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