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바자회 물품을 보낼 상자를 구하러 마트 자율 포장대를 호시탐탐 노려서 겨우 상자 갯수를 맞춰놓았습니다.
7건을 내놓았더니 이걸 분류하는 것도 간단치가 않더라구요.
어제 책장이랑 창고 박스를 뒤져서 추가로 보내드릴 책들 나누고 포장하고 나니 금새 자정입니다.
다 쌓아 놓고 나니 한 살림이로군요.
섭섭하면서 뿌듯한 건 또 무슨 기분일까요.
오늘 현대 택배로 모두 제 손을 떠났답니다.
죄송해요, 택배 아저씨를 붙들고 사정을 했는데도 네고를 실패해서 택배비가 오천원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사천원이네요.
이렇게 비싼 줄 알았으면 덤으로 드리는 책이라도 더 드렸어야 하는데.....
다음 바자회에는 더 많이 풀어볼께요.
서울 쪽엔 눈이 쏟아진다는데 다들 조심하시구요.
여기 광주는 비만 주륵주륵이네요.
맞는 박스를 구하는 것도 일이었을 듯한테 수고하셨네요.
저도 택배가 오는 대로 글 남기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도 밤 늦게 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느무느무 추웁습니다아~~ 덜덜덜....
우리 모두 감기 조심해 보아요~
고생하셨어요 밍지님!!
저 박스의 산을 보자니 저기서 제건 어느걸까 기대가 되네요 가슴이 두근두근^^
택배비는 워낙 보기에도 박스가 커서 5천원이어도 어쩔수 없을것 같아요ㅋㅋㅋ;;;
택배 받으면 글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