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 일곱, 이빨 하나는 건강하다고 나름 자부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음식을 씹으면 오른쪽 위에 있는 어금니가 아프더라구요
괜찮아지겠지 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없더군요
안돼겠다 싶어 그제서야 치과를 갔어여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이가 많이 썩었다구.... ㅠㅠ
나의 오만한 생각이 충치를 방치 했던겁니다
그나마 이가 다썩지 않고 좀 남아 있어서 신경치료후 남은이 위에 보철을 덮어 씌우기로 했어요
무려 35만 이하나에 35만ㅠㅠ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이가 사라지고 다른 물질이 들어온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게 아니었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치과진료를 꼭 받아야 할것 같아요
이번에 큰 교훈 얻었습니다.
님들도 이빨관리 건강관리 미리미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병원 자체를 싫어하지만........가장 가기 싫은 곳이 바로 치과입니다.
사랑니 뺄때도 한달 넘게 고민하고 그동안 계속 앓다가 할 수 없이 병원가서 발치했는데 ㅠ.ㅠ
살면서 치과는 가지 말자...되도록.....
치과는 증상이 있을때 하루라도 빨리 가는게 돈 번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그게 힘들어요.
너무 겁나요 ㅠ.ㅠ
치아가 부실한 저이기에 병원도 무섭지만, 그 중에서도 치과가 제일 무섭다...는 1인 여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치통은 얼마나 찌릿찌릿한지... 쿨럭~
비용은 만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치통이 사라지는 게 최고니까요, 어떻게 치료는 잘 마무리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우리 건강 튼튼 치아 튼튼 화이팅 해보아요~~
저도 이사오기 얼마 전에 이가 좀 이상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손 좀 봐둘 겸 치과에 갔었는데요,
X십 몇 년을 써온 이가 이제 몇 개씩 끝이 깨졌다고 그러더라구요. (몸이 이제 낡은 게야...ㅠㅠ )
이건 자연적으로 약간씩 깨진 거라 치료하기도 뭐하고 더 깨지면 손보라고...
그러면서 '그간 이에 돈 좀 들이셨네요' 하네요. 흑흑. 입 벌리면 제법 입 안이 번쩍번쩍;하거든요.
제게도 치과는 항상 가면 무서운 곳이에요. 그래도 자주 자주 손보세요. 안 그러면 진짜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듯.
안녕하세요...
이빨은 정말 돈이 너무많이 들어서 ...
저희아이는 넘어져서 그것도 앞니 두개를 똑깍! 부러뜨리는바람에 40만원들여 가짜로만들어 놓았더니
얼마전에 퉁퉁붓고 아프다고해서 치과갔더니 신경이 다 썩어서 죽었다고하더군요...ㅜ ㅜ
다시 신경다 죽이고 치료하고 보형만들어서 씌우는데 하나에 35만원씩 두개나 만들어서 어제 씌었답니다...
이 아까운 돈이....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어떤사람은 죽을때까지 증세가 안나타난다는데 우리아이는 빨리 나타난거라고 하네요.
성인이 되어서도 다시 갈아야한데요...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스켈링은 무료로 해주던데... 어금니가 나오는게 조금 충치가 있다고 담주에는 그거 치료해야해요.
홈메우기도 미리해주어야 하고요....돈 덩어리들 임니돠...흑
암튼 이빨관리는 자신할께아니라 깨끗이 한다고해도 안되드라고 아프면 빨리 가는게 상책입니다...
빨리 관리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