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체중계가 최근 두려워졌어요
두려움을 극복하고 올라섰더니 체중이 설전에 비해 3키로 늘었더군요
설에 먹고자고 한보람이 있습니다. 그려..ㅠㅠ
작년에 비해 무려 5kg......(물론 최저기준입니다. ㅠㅠ)
소위 남들이 말하는 멋진 몸매가 되려면 적어도 지금 수준에서 13kg는 감량이 되어야 하는
이런 더러운 세상....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오늘부터 다욧하기로...
그런데 오늘 친구들이랑 김치찜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맛나게 하는 집이 있다는군요.
김치찜이니 괜찮을까요? 흑흑
나의 사랑 알콜-맥주-와...ㅠㅠ
나의 사랑 밀가루님과의 3개월간의 작별을 고하고자 합니다. 흑흑
참으로 힘들겠지요. 힘들겠지만...
꿈집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친구가
20대도 과체중이었는데 30대는 비만으로 살꺼냐며...
미인소리는 한번 들어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솔로탈출은 다이어트가 필수라며 절 막 꼬셨습니다.
같이 동참해주실분 손들어주세요.
혼자하는 다욧은 외롭습니다.
5월 화창한 계절에 같이 예뻐지실분 여기 댓글 달아주세요 서로 격려합시다. ^^
하하하... 러브핸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평균 체중 비스름해도 아프리카 기아 형 배볼록인 저도 있답니다.
무슨 배가 가슴보다 더 높아... ㅜㅜㅜㅜㅜ (뭐 제 가슴이 작긴 해요. 메추리알 프라이, 그것도 터진 거...;)
게다가 올해 초부터 3,4kg이 늘었어요. 원래 몸무게가 굉장히 일정한 편이었거든요.
명절에 형님들(손윗동서)께 여쭤보니 아제 저도 갱년기 대열에 접어선 듯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우헝... ㅠㅠㅠㅠ
설 전에 심하게 체해서 며칠 쫄쫄 굶었을 때 좀 내려갔다가 명절 동안은 또 기름진 거랑 탄수화물(떡, 강정, 곶감...;) 위주로 먹었더니 다시 복귀. 얼굴이랑 가슴에 살 좀 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이라 춥다고 수영이든 걷기든 몸을 움직이는 일이 너무 싫더라구요;;
이제 슬슬 피아노도 다시 배우고, 수영장도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게을렀습니다. 반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