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났으나 저는 아직도 ing입니다 ㅠ.ㅠ 이번주 토요일 현빈 팬싸인회가 있습니다. 네, 가려고 계획까지 세웠지만 지금 몸 상태로 제가 서울가면 엄마가 그 전에 먼저 절 죽일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데 2주가 넘게 낫지도 않고 골골 거리고 기침을 심하게 하거든요ㅠ.ㅠ 군대 가기 전에 꼭 한번 보고 싶어요.... 아마도 빈이 입대 날짜가 주말이라면.....늘 티비 속에서 본 연예인들 군 입대하는데 부대 앞에서 입대하는 연예인들 배웅하는 그런 팬분들 다소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그러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요즘 무섭습니다. 내가 엄동설한 한 겨울에 민좌 보려고 밖에서 노숙(?)까지 했는데 그게 대수겠냐? 싶습니다..... 임자 있는 놈한테 그래봐야 내 것도 안되는데...현실은 시궁창이네요;;;
감기는 그저 쉬어야 한다는데, 얼른 체력부터 챙기시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이불 같이 쓰고 서있는 저 모습..정말 늙은 아줌니가 보기에도 로맨틱 스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