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 끝나고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글 올리는데 자꾸만 에러나더라구;;
시경언니 형부한테 고맙다고 전해줘 ㅠ.ㅠ
정말 어제 성발라드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드라마 속 장면과
노래가 너무 잘 맞아 떨어진......그래서 더 나를 미친 여인네로 만든 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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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망설이는 니 맘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한 내 마음
내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 질때까지
울고있다, 참고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내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 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 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 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욕심 내고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니가 좋아..
보고싶다, 달려간다, 등 돌린다, 넌 놀라 웃는다
울지마라, 가지마라, 이제 넌 머물러라 넌 내곁에
넌 내게 따뜻한 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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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정말 주옥같어 ㅠ.ㅠ
어제 본방 끝나고 각 포털하고 갤러리하고 난리법석이었다..ㅎㅎㅎ
드라마 상황과 노래가 너무 절묘하고 형부 목소리에 다들 뻑이 갔다고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했을걸??ㅎㅎㅎ
토렌토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받아서 음성 추출해서 저 음악 듣고 잤다..ㅎㅎㅎ
오늘 음원 풀렸다고 하더라~~~
너무 좋아 좋아~~~~~~
이거 울 신랑이 작곡하고, 이미나작가가 작사를 해쏘. 완전 예술~~ 23일날 급 녹음 했었다는 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