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호프, 우리의 짱, 우리의 마스터님 피용여사여!
여사님께서 내놓으신 이벤트를 오늘 보고 추첨방식에 대해 제 빈궁한 소견이 있어
아뢰고자 합니다.
작가한명당 추첨하는 식이라고 하셨는데 그 권한을 조금 확대하심이 어떨런지요?
그냥 로또처럼 무작위의 추첨방식보다 확실한 추첨 기준아래 이루어지는 추첨으로요
그리고 작가마다 그 방식이 서로 달랐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1, 아이디가 최고로 구리구리한 회원중에 둘을 가린다.
2. 가장 힘들게 생긴 남친을 가진 회원 둘에게 위로를 겸한 싸인북을 드린다.
3, 번호를 정해 그 번호에 링크되는 회원들에게 드린다.
(여기에 손이 느려 뒷번호나 아래 번호에 링크된 회원은 행운상또는 아차상을 드린다)
4,자화자찬을 가장 뻑지게 하는 회원둘을 뽑는다.
일명 자화자찬상 또는 우쭐상
등등등등
언니가 허락한다면 난 4번으로 할까해요.
각자의 개성껏 조건을 정하는게 무작위의 추첨방식보다 책을 진짜 원하는 사람에게 가지 않을까 싶단 생각이어요.
근데 끝내긴 끝내야지 책이 되던 낙서장이 되던 하죠
나, 아직까지 100장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