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드는 집>이 어느덧 6주년이 되었어요. 

 해마다 여름이 돌아오면 나 떨고 있니~~ 하면서 복날맞이 잠수 탈 궁리하는 꿈집 처마 밑 강쥐 스타모양은 또 이렇게 용감하게(?) 꿈집 6 살을 축하하기 위해 들뜬 마음을 재촉해 본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 있었기에
 꿈집이 지금껏 요란하지는 않을지 모르나 소담스런 우리만의 색감을 담은 채로 단란한 보금자리를 가꾸어 올 수 있었겠지요.

 그 길을 함께 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고마워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해드리고는 있는지, 마음이 부리는 욕심만큼 몸이 재빠르지 못하는 듯해서... 미안함도 늘 함께 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내일'이 있어 좀더 나을 수 있음에... 다행이라 여기려 합니다.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자기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일종의 사랑이란다.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한없이 기쁘게 해주는 일이니까."
                                                                            ...<사랑하는 아빠가 / 패트릭 코널리 지음>

 제가 읽었던 책 중에 좋아하는 구절을 적어봅니다.

 꿈집 식구분들도 주위에 기쁨이 되는 이들이 되셨으면 하는... 소망.
 저희 역시 여러분들에게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임을... 약속.

 우리 6 년이 60 년의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게 모두 화이팅 해 볼까요...

 자, 지금 함께 하는 시간이 우리들의 처음인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앞을 향해 출발~~!

 - 꿈집지기 올림.


 복 중에 행복만 가슴에 받으시고
 삼복 더위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