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야, 꿈이란 게 참 맛난 거구나... 다같이 함께 하고픈데.

 내꿈, 너의 꿈, 그대의 꿈, 우리들의 꿈을 꾸기 시작한 아이가 있습니다.

 응애응애 한 살.
 옹알옹알 두 살..
 엉금엉금 세 살...

 한 발 두 발, 걸음마 걸음마.....

 여러분들의 꿈을 담은 채
 이제 제법 걷기 시작한 그 아이.

 그 아이가 네 살이 되었답니다.

 장난스럽기도, 수줍어 하기도, 깔깔 웃어보기도, 훌쩍 눈물 짓기도, 하는
 
 그 아이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시간들로 언제나 행복이 가까이 있다고 믿는 답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아이는 여전히 푸른 하늘 쳐다보는 것보다
너른 바닷물 속에서 뽁금뽁금 잠수 타는 더 좋아라 할지도 모릅니다.

 너무 깊게~ 들어가 안나올라치면 구명조끼 던져 넣어야 하는 거 아냐... 자꾸 그럼 '혼잘(일명 혼자서도 잘해요 줄임말)' 우등반 우리도 잠수다! 할쯤 노라죠~ 우리 신나게 놀아보아요~~ 꿈집 식구들에게 마구마구 애교를 부릴지도 모르지요.

 꿈집 식구들이 쵝오!! 하면서...


 하루하루 그날의 추억을 담은 채 흐르는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 아이는........... 언제나 그렇듯
 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눌 인연들을 그리며.

 안녕하세요,
 4돌을 맞는 '꿈을만드는집'... 그 아이의 보금자리에 오신 걸 다시한번 환영합니다.

 혹시 저희랑 축하할 시간에 늦어버린 건 아니냐구요...?
 괜찮아요... 커피가 아직 안식었잖아요......... (조인성 버전으로)


 앞으로도.........쭈욱...................... 함께해 주실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