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가족들까비
2005.02.10 21:01
시댁에 들고가서 읽었습니다. 달콤하고..행복했죠^^
그런데..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으니...그것이 바로..현주랑 건호랑의 애기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는것이요...요즘 2권의 책이 쏟아져나오는데...어째 이리 짧게 내셨다냐..다소 원망했나이다^^;;;...저 건호에게 푹 빠져서..신랑이 밉게 보이더이다...뭔말이냐하면..여자는 사소한것에 목숨걸고..또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는데..아버지의 사고소식에 마음 바빴을 그순간조차도...추위에 약한 아내 현주를 위해 담요를 챙기는 건호라니...윽 너무하셨어요..어쩜 그리 멋진 남자를 탄생시킨것인지...현주의 시각으로 건호를 보면서...내남편이라면 좋겠다 이를 박박 갈았나이다...대박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