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벽지를 하려고,
한쪽만 뜯어놓은 실크벽지.

뽀얀 자태가 드러나자 네모돌이가 몰래 색연필로 그려놓은 수렵도입니다.

정말 수려한 산세에?
빨간색만으론 성에 안차 또다시 몰래 몰래 파란색을 훔쳐다가 색칠까지...


저짝 벽지를 발라야 하는데...
포인트 벽지 사다놓은지 한달째..
그대로 방치 상태입니다.

멀쩡한 벽이 한군데도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