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실한 피용이 버전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기를 열심히 올리다닛. 호호호호.

다른 작가분들이 너무나 긴 잠수 중이라서
피용이는 성실 모드를 앞으로도 쭈욱 (연재방은 말구요.) 이어갈께요.

앞치마 사진은 겨울 중간에 찍은 사진이고,
오늘은 바로 아침에 찍었습니다.

요즘은 밥상을 치우면 접시까지 들어서 제게 건네주는 역할까지 한답니다.
물컵, 밥그릇, 접시까지 다 건네주고
이쁘다... 고 하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혼자서 머리를 벽에 콩콩 박는 짓을 하더니
너무 세게 받쳤는지 막 울더라구요.(어지간한 일에는 끄떡 안하는.. 돌? 머리인데...)
그래서 누나 안전모를 쓰여주었더니
그 이후로 심심하면 누나 안전모를 쓰고 다녀요.


아이들의 성장은 정말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