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에서 생산하는 계기가 산업현장에 없다해도 생산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없으면 불편한, 그런 품목을 생산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회사에서 없다고 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정작 없으면

조금 불편한 그런 존재가 되기를 원했다.




적어도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매진했다.
나는 본디 평범한 사람이었고 평균적인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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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문제집을 사러 서점에 갔다가 혹 [오래된 거짓말]이 진열되어 있나
둘러 보았답니다. 제 책은 없고, (동네에서 꽤 큰 서점이었건만 ㅠ.ㅠ)
대신에 노란색 표지가 너무나 이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집어들었습니다.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꼭 필요한 존재는 아니더라도
내가 사라지면..적어도 불편함? 을 느낄 작가가 되어야겠구나.. 하고
사실 저는


본디 평범한 사람이었고

평균적인 인간입니다.

진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