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를 잡아라.


수수께끼풀기 발간 2주년이 되었습니다.
플러스, 수수께끼풀기 모두 구하기 힘든 희귀 서적이 되어 버렸네요.

그리하여 제가 가진 책들을 탈탈 털어서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아래 Quiz을 맞추어서 쪽지를 보내주세요.
꼭 쪽지로만 보내주셔야 합니다.^^;


1. 다음 공통되는 은행을 적는 것입니다.


딩동. 딩동.
은행의 순번을 알리는 전자음이 몇 번이 지났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연은 움직이지 못했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했다.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다. 무거운 통장의 무게만 쳐다보고 있을 순 없는 일이었다.
[수수께끼풀기 중.]


형철의 핸드폰을 책상 위에 내려놓은 이준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창가를 서성였다. 몹시도 불만이 가득한 듯 앞 머리칼을 쓸어 올리면서 잠시 서성이던 이준이 거친 동작으로 형철을 향해 몸을 휙 돌렸다.
"저녁에 **은행 유 행장하고 약속을 잡아라."
[플러스 중에서]


"응, 저기…… 계약금을 걸어야 하는데?"
"어? 네. 지금은 그렇게 큰 돈이 없으니 내일 통장으로 입금하면 안 되요?"
"그래."
그가 자신의 명함 뒷면에 은행 계좌번호를 꼼꼼하게 적어서 내밀었다.
[오래된 거짓말 중에서]



2. 지연이는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이준이와 닮은 어떤 식물을 보게 되는데요.
그 식물은 무엇일까요...?
명칭과 꽃말을 적어주세요.



화려한 꽃은 아니었다, 장미처럼. 백합처럼 거만한 꽃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 꽃은 지연의 시선을 잡아챘다. 손톱 만한 보라색 꽃들이 물기를 가득 머금고 싱싱하게 자태를 자랑한다. 많고 많은 꽃 중에 하필이면 보라색 꽃이었다.
[수수께끼풀기 중에서]


3. 수수께끼풀기 에서는 지연과 이준이 만나는 장소가 되고, 오래된 거짓말에서는 현주의 묵은 거짓말이 해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장은 돈벌이에 관심 없고 기원이나 들락거리고 삽니다. 나중에 건물주가 한 지석으로 바뀌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오래된 거짓말에서 현주가 첫사랑인 진규를 처음 만난 장소입니다.
   늑대별곡에서 상진의 꿈에 나타나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처녀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5. 당첨된다면 갖고 싶은 책을 적어 주세요.
예) 플러스, 수수께끼풀기, 오래된 거짓말,

기 출간작을 모두 가지신 분은 출간 예정작을 적어 주셔도 됩니다.




**5월 마지막 날 까지 받겠습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